내 열여덟이 이렇게 금방 사라질줄 몰랐다..
좀 더 열심히 할걸 후회되기도 하고, 어떻게 보면 배운 점도 많았던 한해였다.
이번에도 역시 지난 4개월을 돌아보며 회고를 작성할 예정이다.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SEP

홍보부장으로서 학생자치회의 임원이 되어 일하기 시작했던 게 9월이었다.
이때는 정말 열정 넘치고 어떤 행사든 다 잘 마무리하고자 했었다.
당시 임원들이 선정되고 나서 전교생 앞에서 인사했던 날 저녁에 올린 게시글 같다.
갤러리 뒤져보다가 발견했는데 은근 추억이다.
OCT



두 번째 대구 ICT 방문이었다. 저번에는 여기저기 둘러보지 못해 아쉬움이 남아서, 이번에는 친구들이랑 여기저기 둘러봤다. 같은 마이스터고 부스도 가봤는데 재밌는 게 많았다. 평소에 관심 있던 기업도 어떤 부스를 열었는지 구경하고, 사람들이 많은 곳도 호기심에 둘러봤다. 인생네컷 부스도 있어서 친구랑 찍고 왔는데 결과물이 웬만한 포토부스들 보다 예뻤던 것 같다.
NOV


학교 축제가 있었다. 열심히 준비한만큼 전교생이 즐겼으면 했다. 1부에 장기자랑이 있었는데 각반에서 열심히 좋은 무대를 준비해줬다. 보는 내내 즐거웠던 것 같다. 2부에는 부스 운영이었다. 이번에는 전공 부스가 부활하여 자율 부스와 함께 운영되었다. 은근 전공 부스에 사람이 많았다고 한다. 홍보부는 포토부스와 와플을 운영했는데 정말 힘들었다.. 같이 따라와준 부원들이 고마웠다.
DEC


본교의 마지막 행사, 별밤이 있었다. 이번 별밤 때 사연이 정말 많았다고 한다. 시간이 부족해서 많이 못 들었던 게 아쉽다. 또, 이번에는 달밤이라고 해서 귀신의 집을 같이 운영했다. 나는 쳐녀귀신으로 분장까지 했는데 많이 못놀래켰다.. ㅜㅜ 그래도 다같이 준비해서 즐겁게 마무리하여 좋았다.

2학년 2학기 캡스톤 최종 발표가 12월 마지막 날에 진행되었다. 산학 팀으로 지정되어 기업에서 근무중이신 분과 함께 프로젝트를 하며 조언도 듣고 배워간 점이 많았다. 백엔드를 내가 혼자하는 프로젝트가 많았는데, 이번에 협업이 뭔지 제대로 배운 것 같아 좋았다. 서툴었던 나를 데리고 프로젝트를 잘 이끌어준 팀원이 고마웠고 수상한 것도 만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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